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지역 간 편차 '심각'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지역 간 편차 '심각'
  • 김홍민 기자
  • 승인 2019.10.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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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홍민 기자] 전문 간호 인력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환자와 보호자 모두 만족도가 높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지역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전주 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지역별 인구 1만명 당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 수' 자료에 따르면, 전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기관은 510개소, 4만2천539개 병상으로 우리나라 인구 1만명 당 병상 수는 8.3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천·부산·대전·대구 등 대도시의 1만명 당 병상 수는 15.4개, 14.6개, 14.3개, 13.1개 순으로 높은 반면, 제주·충남·강원은 각각 2.6개, 3.4개, 4.3개 등 5개가 채 되지 않았다.

지방에서도 광역시와 도 단위 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격차가 뚜렷했다.

특히 충남(15위)의 병상수는 전국 16개 시·도중 제주에 이어 가장 적었지만 대전은 3위 올라 대조됐다.

충북은 전국 평균(8.3개)에 못 미치는 5.6개로 11위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에서 세종은 제외됐다.

김 의원은 "환자의 간병비 부담을 낮추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전문 간호인력이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조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해 환자와 보호자 모두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확인 결과, 지역별 인구 1만명 당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 수 격차가 크고, 특히 수도권과 지방의 차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는 수도권과 지방간의 격차 문제를 즉각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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