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0여 우수기업 참여…구인·구직자 취업기회 제고

김재종 옥천군수(오른쪽)가 기업 홍보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행복취업마당 행사모습 / 옥천군 제공
김재종 옥천군수(오른쪽)가 기업 홍보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행복취업마당 행사모습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과 충청북도 및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옥천고용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옥천군 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2019년 옥천군 행복취업마당'이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인·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정보교류 및 일자리정보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효과적인 취업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내 50개 업체(직접 20개, 간접 30개)와 구직자 1천여 명이 참여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승리, 김혜미 강사의 '전지적 취업 시점' 특강을 통해 군민들의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취업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해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사지원 클리닉, 이미지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인식 적성검사, 타로 취업 운세 등 취업관련 부대행사 및 캐릭터 액세서리 만들기, 천연 페브리즈 만들기 및 잡 카페 바리스타 체험과 같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구직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편의를 제공 할 계획이다.

이번 행복취업마당에는 관내 20개 우수기업이 현장면접에 참가해 생산, 관리, 일반사무, 연구,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자 및 신입사원을 면접 후 채용 할 예정이다.

구직희망자는 행사 당일 사진과 이력서 등을 준비해 현장을 방문하면 희망조건에 맞는 업체의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2019년 옥천군 행복취업마당이 구직자에게는 관내기업의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훌륭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와 구인 업체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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