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문화유산(단장 송병수)이 의료소외계층 치과치료 1차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50대 신모씨와 40대 김모씨는 약 3개월에 걸쳐 임플란트, 틀니 및 보철치료 등 치료를 지원받았으며 이번 사업은 충남문화유산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음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 적극적인 후원과 예산군청 주민복지과의 도움으로 가능했다.

송병수 단장은 "치과치료지원사업에 동참해주신 이음구강악안면외과치과 임정훈대표원장, 이진선대표원장, 박능호원장과 군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좋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음을 의미있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음구강악안면외과치과 이진선대표원장(치과보철과전문의)는 "진료를 받으시면서 일상생활에 웃음을 찾으신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꼈다. 또한 이번에 진행된 치료에 대해서는 단발성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향후에도 충남문화유산과 함께 추가 대상자를 선정해 치과치료 지원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문화유산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음구강악안면외과치과는 각종 국내·외 봉사활동과 치료지원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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