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가 21일 조치원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1천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회장 장영) 주관으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해 귀감이 된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등 총 14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과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가요공연, 아코디언 공연을 포함해 북한 예술선전대 출신 유현주 씨의 축하공연 등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조상호 정무부시장은 "세종시는 앞으로 고령친화도시 인증 추진을 통해 어르신이 보다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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