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채플에서 열린 '신학과 89학번 30주년 홈커밍데이 감사예배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 89학번 동문회장 조도연 목사(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유장환 신학대학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에게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 목원대 제공
목원대 채플에서 열린 '신학과 89학번 30주년 홈커밍데이 감사예배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 89학번 동문회장 조도연 목사(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유장환 신학대학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에게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 목원대 제공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목원대학교는 최근 교내 채플에서 '신학과 89학번 30주년 홈커밍데이 감사예배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89학번 동문 호은기 에덴교회 목사의 사회와 89학번 동문회장 조도연 기쁨교회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신학과 89학번 동문회는 입학 30주년을 기념해 모교인 신학대학에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총 60명이 입학했던 89학번은 현재 50여 명이 현장 목회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 교육기관, 천안외국인센터, 특수선교사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사역 중이다.

조도연 동문회장은 재학생들에게 "만만치 않은 목회현장이지만 소명감을 가지고 미래를 잘 개척해나가는 사역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장환 신학대학장은 "기부해 준 장학금은 우수 신입생 입학 장학금과 인재양성에 사용할 것"이라며 "동문 선배들이 자랑스러워할 인성과 지성, 영성을 겸비한 미래 지도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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