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방제용 무인멀티콥터(드론)가 농촌인력 부족과 농업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기술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18일 청년창업농과 영농4-H회원 등 금산주민 19명을 대상으로 방제용 드론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는 드론 조종자격을 취득한 1명의 교관이 배치 돼 있다. 교육은 방제 교육용 드론 1대, 기본 교육용 드론 14대 등 총 15대의 드론을 활용해 진행됐다.

드론의 기본원리, 조작방법 및 실습교육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이 마련됐으며 드론 사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부여하는데 무게를 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드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제용 드론 기본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

(☎041-750-35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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