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독서체험 프로그램 운영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기적의도서관이 '물의 여행'을 주제로 책축제를 개최했다.

금산기적의도서관은 지난 19일 오후 충효예광장에서 450여명의 어린이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책축제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연과 전시, 알뜰 장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했다.

독서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팥죽할멈과 팥빙수', '무지개 물고기', '비오니까 참 좋다' 등 물과 연계한 주제 도서를 선정하고 이를 체험에 적용해 참여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소리꾼 김명자의 '오과장 서해바다 표류기' 판소리 한마당과 활쏘기를 이용한 나눔 도서 배부 등이 운영돼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금산기적의도서관 책축제는 어린이들의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책 읽기 좋은 가을에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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