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신 청주시의원
이영신 청주시의원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이영신 청주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오창읍·사진)은 21일 "청주시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과 체계적인 생활쓰레기 감량 정책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47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17년 시민 1인당 하루 생활 쓰레기 배출량은 1.35㎏으로 전국 평균(1.03㎏)보다 30%가량 많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또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설치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와 처리 시설 신·증설을 적기에 해야 하는 데 시 담당 부서 관리자의 잦은 인사 이동과 전문성 부족으로 많은 문제와 한계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환경업무는 충분한 경험이 필요한 전문 분야"라며 "시는 소수 직렬의 전문성을 가볍게 보는 인사 행정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환경정책을 신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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