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세계한상대회에 참여하여 오는 24일까지 3일간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국외체재자의 병역이행에 대한 병무상담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한상대회는 올해 18회 째로 해외 1천여 명, 국내 2천여 명의 경제인 등이 참가하며, 재외동포재단, 전라남도 여수시 등이 주관하는 행사다.

병무청은 세계한상대회 행사장 내 홍보소 운영을 통해 병역의무자의 국외여행 허가 절차,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원' 제도 소개, 복수국적자의 병역의무 등 국외체재 병역의무자와 관련된 제도를 안내한다.

또한, 병무행정 전반에 대한 홍보 동영상 상영과 재외국민을 위한 병역안내 책자도 배포할 예정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한 해외 한인 경제인들이 병무행정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고, 해외 동포 사회에 전파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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