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신관동(동장 강명구)은 신관동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관동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 20여명과 함께 신관주공2단지 아파트에서 홀로 거주하는 노인 가정을 방문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노후 전등 및 장판을 교체하는 등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가졌다.

해당 독거노인 가구는 신관주공2단지아파트 통장이 동정소식 전달 및 불편사항 청취를 위해 가구를 방문하던 중 발견된 곳으로,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수거한 방치 쓰레기는 300kg에 달한다고 밝혔다.

노한섭 신관동주민자치위원장은 "가내 청결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가구가 있어 위원들과 청소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며 "진정한 주민자치가 구현되기 위해선 주민들의 자발적인 도움의 손길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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