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22일부터 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보건소 및 위탁 의료기관에서 진행한다.

어르신들의 인플루엔자 접종 시 접근성 편의를 위해 관내 위탁 의료기관을 103개소로 확대 지정했다.

보건소는 초기 혼잡 방지와 효율적이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연령별로 기간을 구분해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지난 15일부터 시작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동네 가까운 위탁 병·의원에 주민등록증 등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또한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에서도 10월 22일부터 만 60세 이상,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종전 1~3급), 의료급여 수급권자 1~2종,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진행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이전인 10월과 11월 사이 가까운 위탁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위탁 의료기관은 아산시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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