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 백운면 박달재전통시장(회장 노용진)이 최근 울산시에서 열린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모를 받은 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국 10개 시장을 선정했다.

박달재전통시장은 이날 박람회장에서 우수 사례를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시장은 재래시장과 관광지를 연계한 여름음악축제와 가을축제인 박달재 옛길걷기를 통해 관광객 및 고객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3일간 열린 '2019 전국우수시장박람회'행사장에서 한방차시음회를 갖고 약초향기주머니도 나눠주며 제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약재를 전국에 홍보했다.

노용진 회장은 "이번 수상은 전체 상인들의 노력 결과로, 앞으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개발해 특색있는 전통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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