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 일자리지원센터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금산군은 오는 31일 오후 2시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제1회 2019 금산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구인업체의 고용알선과 구직자 취업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에서 금산군 소재 20개 업체는 약 8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현장에서 본인이 원하는 업체를 선택해 면접을 볼 수 있다.

앞서 금산군은 지난해 9월 군청 지역경제과 내에 일자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잇는 가교역할을 담당해 왔다.

그 결과 10월 21일 기준, 약 192명의 구직자와 62개소의 구입업체가 신청해 230건의 면접 알선을 했고 42명이 취업했다.

구직자는 신분증을, 인재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사업자등록증과 채용 담당자의 신분증을 준비해 방문하면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년 실업자들을 위해 일자리가 넘쳐나고 취업하기 좋은 금산을 만들기 위해 온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같은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계층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주민들이 취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경제과 일자리지원센터(041-750-26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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