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가상 대형사고를 설정하고 의사결정 훈련을 하고 있다. / 천안동남소방서 제공
천안동남소방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가상 대형사고를 설정하고 의사결정 훈련을 하고 있다. / 천안동남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천안동남소방서는 22일 4층 대회의실에서 각 과장(단장), 센터장, 팀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기관합동 의사결정 훈련'을 진행했다.

의사결정훈련은 재난상황을 가정해 시간대별 상황전개에 대응한 주요의사를 결정하고 위험성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에서 화재발생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구체적인 현장대응방안 도출을 위해 각 분과별 발표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선착 지휘관이 지휘할 사항 결정 ▶인명구조 상황을 대비한 효과적인 구조 방안 논의 ▶유해화학물질에 적응성 있는 소화 방법 ▶재난 장기화에 대비한 대응방안 ▶각 유관기관별 대응방안 등이었다.

문재현 화재대책과장은"재난사고를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통제단원 의사결정훈련과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지속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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