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한국무역보험공사 협약식…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담보

22일 2019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 충북도내 화장품업체 지원을 위한 단체보험 업무협약식에서 허경재 충북도 바이오산업국장과 백승달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22일 2019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 충북도내 화장품업체 지원을 위한 단체보험 업무협약식에서 허경재 충북도 바이오산업국장과 백승달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2019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참여한 충북도내 20여개 화장품 기업이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부담을 덜게 돼 수출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충북도와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2일 엑스포 행사장에서 협약식을 갖고 도내 화장품업체 지원을 위한 단체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연간 수출실적 3천만 달러 미만의 화장품 수출기업이 대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대신 보상해주게 되며, 도내 화장품 기업들은 연간 5만 달러 범위 내에서, 95%까지 보험을 통해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역보험(단체보험) 수혜를 받게 된 도내 화장품 수출기업은 지난해 말 20여개사에서 90여 개사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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