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대로 주변 교통 통제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흥덕구 봉명사거리 인근 노후관 교체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공사는 2억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한 상수도관(주철관) D=300㎜ 총연장 246m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이 진행되면 봉명동 한국건강관리협회 주변 1개 차선(3차선)을 부분 통제하고, 직지대로 횡단 구간은 단계별로 2차선씩 통제된다.

봉명사거리 주변 직지대로 횡단 구간은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차선통제가 없는 비굴착 압입공법으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지반조사 결과 암반층으로 확인돼 개착공법으로 변경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신속히 공사를 완료해 시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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