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당지구내 천안농협불당하나로지점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서북구(구청장 박상원)는 신불당지구내 천안농협 불당하나로지점 현금인출기 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신불당지구는 많은 인구유입으로 인해 주변 시청과 불당동, 백석동 행정복지센터의 방문민원이 급격히 증가하며 민원 대기시간 증가 및 대기 혼잡 등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이번 신불당지구내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로 민원인이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 단순 민원서류 등은 직접 발급받을 수 있어 행정력 낭비 제거와 주민 불편해소, 편의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주민등록 등·초본 포함 총 89종의 서류를 쉽고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으며, 2018년 1월부터 수수료를 개정해 무인민원발급기로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서북구는 천안시청, 서북구청,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다중이용시설(두정도서관, 갤러리아 백화점, 메가마트, 롯데마트 성정점, 이마트 천안점, 이마트 천안서북점, 삼성SDI 면회소, 양돈농협 차암지점, 천안농협 쌍용2동지점, 천안배농협 성성레이크지점, 천안농협 불당하나로지점) 총 26개소에 31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장소 및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홈페이지(https://www.cheon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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