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10월 독자권익위원회
중부매일 10월 독자권익위원회
  • 신동빈 기자
  • 승인 2019.10.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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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역·지역축제 기사 더 깊게 다뤄줬으면"

2019년 10월 중부매일 독자권익위원회가 22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독자위원들은 칼럼 내용에 크게 공감하며 앞으로 지역축제의 허와 실, 아동 돌봄 문제, 건설현장의 애환, 지역 축제 후 문제점 및 개선점 보도 등 집중 취재를 주문했다.

이윤희 위원

▶이윤희 위원(청주시립미술관 학예팀장)= 최근 '세종역 논란'과 관련해 오송역과 관련된 기사가 보도됐다. 제가 오송주민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중부매일이 아니고 최근 다른 신문에 오송뷰티엑스포 기사를 실으면서 오송역을 '오성역'으로 표기한 것을 봤다. 이것은 얼마나 오송역이 안유명하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세종과 청주의 중간에 있기 때문에 어떤것이 실효성 있는 KTX 분기역을 알리는 것인지가 중요하다. 또 세종역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지역 국회의원들의 자기 지역구 지키기 일뿐이라다르는 비판에 상당부분 동의를 하고 있다. 입지가 굉장히 좋은 입지인데 이 부분이 안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시설도 미비하지만 오송이라고 하는 것이 작은 읍이었던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청주시립미술관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도 오송역에서 내려서 30분 정도 오면 된다고 안내를 하다보면 오송이 청주였냐는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다. '청주오송역'이라던지 명칭을 고민해야 한다. 광주도 '광주송정역'으로 칭하면서 그 역이 시내에서 30~40분 떨어져 있지만 광주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광주송정역을 이용하는 것처럼 말이다. 명칭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 청주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또 하나는 천안 유창림 부장의 기자수첩 '지역축제 숫자놀음, 명분보다 명성에 집중해야'에 대한 내용을 전적으로 공감한다. 지방자치 이후 각 지역에서 많은 예산을 들여가며 축제를 열고 있고 청주에도 많은 축제가 있는 것으로 안다. 지역축제에 가보면 오송에 살기 때문에 조치원 등 주변 축제도 가보지만 별다른 차이점이 없다. 뮌헨 옥토버 페스터, 스페인 토마토 축제 등 독특한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찾아가고 있다. 역사와 확실한 특징이 있고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돼 참여하는 축제가 돼야 한다. '숫자놀음'에 굉장히 공감하는 것이 무엇이냐면 축제의 집계 방식 자체가 부정확하게 돼 성과 위주로 맞춰지는 것 같다. 한창 축제가 열리는 기간에 이런 부분도 짚어주셨으면 어떨까 생각한다.

조계숙 위원

▶조계숙 위원(옥천교육지원청 교육 과장)= 15일자 사설 '지원 찔끔 교원이탈 위기의 지역교육'에서 지자체 교육경비 보조비가 충북이 전국 최하위라는 것을 다뤄줬다. 지원이 적다보니 근무여건이 나쁘니 교사가 떠나고 싶어하고 그러니 아이들 교육에 얼마나 신경쓰겠냐라는 논조의 사설이었다. 지역경제도 중요하고 그만큼 교육도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경제 투자 만큼이나 교육도 동등하게 다뤄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지자체가 교육에 투자하면 지역경제도 살아날 것이다. 이 부분을 짚어주셔서 감사하다. 세종역 논란 기사를 보고 '상생 포기하고 지역 이기주의이고 소인배들의 짓', '세종역을 끊임없이 주장하는 것은 현실성이 없는 것임을 알지만 총선을 겨냥한 도민을 우롱한 처사이고 정치적 소인배의 행태'라고 메모를 해놨었다. 박현수 칼럼 '시멘트 어디까지 아시나요?'에서 시멘트의 구조에 대해 과학적으로 자세한 설명으로 환경적 부분이나 한일 관계 무역의 갈등속에서 왜 일본산 석탄재를 한국으로 들여오는지에 대해 말해 주셔서 몰랐던 것을 배웠다. 21일자 '금산 인삼 안전 이상무 유통 활성화 온힘'과 관련 전반기에도 언급을 했던 부분이었다. 금산 인삼이 유명하긴 한데 농약잔유물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는데 기사를 보면 전 농가가 인증을 받아서 제품이 이상이 없다는 것이 명시됐다. 앞으로 인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우리 지역에 이런 농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2일자 홍성군 '어르신 여가 안전 지원정책 발굴 잰걸음' 에서 어르신에 대한 지원을 잘 해서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저는 아이들 돌봄 업무에 임하는 입장에서 어르신에 투자하는 만큼 아이들 돌봄에도 신경써야 할 것 같다. 시골학교 근무할 때도 보면 어르신들을 위한 투자는 많았는데 아이들은 갈데가 없어서 서로 아우성인 상황이다. 홍성군에서 배워서 아이들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야 살기 좋은 사회이고 더불어 인구도 늘어난다고 생각한다. 지난 6월 27일자 아이들 돌봄 업무 자체가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이송됐다. 음성군은 아동친화도시여서 663억을 투입했다는 것은 획기적인 일이다. 앞으로 각 지자체에서 돌봄 활동을 열심히 해야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충북에서도 얼마나 관심을 갖고 투자할 것인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취재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임부규 위원

▶임부규 위원(두림종합건설 대표)= 16일자 청남대 대통령 광장 10개월째 공사 중단 기사 관련 대통령 동상을 철거하고 쉼터를 조성한다는 내용이었다. 대통령 동상앞에서 사진 찍었던 기억이 있는데 뒤 배경이 낡아서 깨끗하게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었다. 이미 돈이 들어갔거나 리모델링 사업이 많이 생기는 것같다. 리모델링이나 철거시 신중하게 해서 예산낭비가 되지 않도록 언론에서 신경써줬으면 좋겠다. 18일자 '일본제품 불매운동 여전히 진행중' 데스크칼럼을 보면서 일본이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경제보복, 수출 규제 등 유학생 규제 등이 심각하다. 국가가 나서서 외교적으로 풀어 상생의 시점에서 언급해 주셔서 적절했다고 본다. 20일자 공사참여 시켜주라고 관공서에서 난동부린 민노총 3명 항소심도 징역형 기사와 관련 장비, 기구, 기계 등 큰 업체에서 특정 노조원들이 비노조원들이나 다른 노조원들의 사람은 입구에서 신분증 검사를 하는 상황이다. 노동자들의 권리는 보장받아야 하지만 다른 사람 권리나 법을 넘어서서 자기들이 요구사항을 관철하려고 법을 어기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해야 한다고 본다. 양면성이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방안으로 대안을 제시하면서 여러번 다뤄줬으면 한다.

류근형 위원

▶류근형 위원((주)한일 대표)= 2일자 종합면에 의료 관련 상식 및 검진 등을 보기 쉽게 한 지면에 편집해 독자들에게도 많이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본다. 지역축제와 관련해 아는 것보다 모르는 축제가 더 많은 것 같다. 축제에 대한 후기가 없는 것 같다. 축제의 문제점 등을 짚어주길 바란다. 8일자 에어로폴리스 증축 관련 기사가 있었다. 에어로폴리스에 헬리콥터 지원과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가장 이슈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환경 부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다뤄줬으면 한다. 16일자 10면 '옥산소식' 관련 기사 너무 좋았고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10년간 신문을 제작했다는 것이 부러웠다. 저도 율량사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하고 있는데 소식지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16일자 사설 '중부 4군 공유도시에 거는 기대' 대단히 중요한 내용을 세밀하게 다뤄주셨다. 정부정책은 광역화를 원한다. 중부4군이 잘되면 행정력 낭비를 줄이면 모든 이익은 시민 군민에게 돌아갈 것 같다. 지역화폐 등 실제 성공사례는 10곳 불과하다. 실패한 곳은 정부지원금이 모두 소멸되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한 면밀한 취재 부탁한다.

김해수 위원

▶김해수 위원(엔터정보기술 대표)= 지면 구성에 있어서 사회, 경제, 정치 지면은 성격을 분명히 해줬으면 한다. 광고가 중요한 부분인데 생활광고 디자인이 교차로를 보는 느낌이다. 이 부분이 전체적인 중부매일에 대한 품격이랄까 신문에 대한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 같다. 광고의 내용도 선별하고 디자인을 조금 더 신경써주셨으면 한다. 충북경제포럼 관련 기사에서 대표자명이 누락돼 아쉽다는 의견이다. 워라밸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스템코를 말하고 싶다. 시대가 요구하는 환경문제, 직원들 복리후생이 대기업 못지 않고 선진화 돼 있다. 시대가 근로자들을 위해 많이 이야기 하고 있는데 보건, 안전, 복리후생, 워라밸을 위한 시스템을 설치 운영중이다. 이런 곳을 지면에 소개하면 좋겠다. 기업의 독자층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기업에서 관심을 둘 수 있는 소재를 개발, 연재해 그 분야 독자층도 확장해 나가면 어떨까 싶다.

김영철 위원

▶김영철 위원(전 충북지식산업진흥원 부장)= 다음주부터 한달간 국회 상임위, 예결위가 진행되는데 충청권 지자체 역점 사업 등에 대해 다뤄줬으면 좋겠다. 10일자 '충북도내 기업들 4분기 경제 전망 부정적' 기사 잘 봤는데 내년 경제가 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실질적으로는 최저임금제, 주 52시간의 영향이 크다. 내년도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에 따른 이유와 원인, 현재 경제에 대한 문제를 다뤄주면 좋겠다.

김영창 위원

▶김영창 위원(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 대외협력팀장)= 체육인들에게 걱정되는 보도가 나왔다. '충북체육회 민간회장 체제'기사가 그것이다. 민간회장 체제로 갈 경우 지자체 실업팀 해체 우려, 비인기 종목 지원 줄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경고의 기사였다. 정치논리인지 체육발전을 위해서인지 모르겠지만 가장 피해를 보는 체육인들에 대한 문제가 빠져있다. 체육도 하나의 국제적 언어이기 때문에 지원과 운영의 격차가 있긴 하겠지만 누가 체육회 회장이 되든간에 운영면에서 가장 긍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른 각도의 취재가 필요하다. 날씨가 많이 선선해 졌는데 주변에 따뜻한 미담 보도가 많아서 좋다. 앞으로도 따뜻한 이야기, 복지 관련 이야기 많이 챙겨주시길 바란다. 수능이 얼마 안남았는데 수능 관련 기사를 심도있게 다뤄주길 바란다.

양철호 위원장

▶양철호 위원장(청주대 교수)= 여러 위원님들 꼼꼼하게 잘 챙겨 주셔서 감사하다. 20일자 논설 '이시종과 한범덕의 코드인사' 관련 단체장들의 전횡 등을 계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서 강력하게 비판해야 할 것 같다. 지자체장 선거 할때 지방의회, 자치단체장 등 다수당이 맡았다. 그러면 견제나 비판이 없어지기 때문에 언론이 그 역할을 해야한다고 본다.

▶이민우 중부매일 편집국장= 여러 의원들의 고견 잘 들었다. 지역 축제의 허와 실 공감하고 있다. 아동 보육 등 더 세심히 살피겠다. 축제 후 사후 문제점에 대해서도 반영하겠다. 생활광고는 신문확장을 하면 서비스 차원에서 하는 광고인데 디자인적으로 더 신경 쓰겠다. 스템코 관련 스페셜 기사도 지속적으로 보도했었다. 지면 구성 관련해서도 경제 2면은 인터뷰, 특집 위주로 싣고 있고 최대한 보기 좋게 구성하고 있다. 다른 의견들도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

▶최동일 중부매일 논설실장= 칼럼과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다양한 목소리를 내야한다는 것에 방점을 두고 있다. 각 분야에서 인정을 받은 전문적인 분들을 많이 포함 시켜 다양한 의견을 내는 쪽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위원님들과 협의해서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오피니언 판을 이끌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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