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아름다운가게 청주신봉점에서 '아름다운 하루'바자회를 개최한 가운데 방문객이 기증물품을 고르고 있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아름다운가게 청주신봉점에서 '아름다운 하루'바자회를 개최한 가운데 방문객이 기증물품을 고르고 있다.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아름다운가게 청주신봉점에서 '아름다운 하루'바자회를 개최했다.

도내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기증한 물건을 직접 판매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충북선관위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가게와 '아름다운 하루'바자회를 준비했다.

앞서 지난 18일 직원 소장품 총 800여점(도서, 의류, 가전, 잡화 등)을 기증했다.

이번 행사에서 충북선관위 직원은 바자회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기증 물품을 판매했으며 유권자 희망공약 수렴과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후원금 기부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날 수익금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지역 내 홀몸노인이나 조손가정 같은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작은 기부가 모여 사회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 듯,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소액 다수의 깨끗한 정치후원금 기부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치후원금은 중앙선관위 정치후원금센터(www.give.go.kr)에서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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