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소득증대를 위한 영동군 매곡면 공수2리 다목적 공동작업장이 준공됐다. / 영동군 제공
마을 소득증대를 위한 영동군 매곡면 공수2리 다목적 공동작업장이 준공됐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 매곡면 공수2리에 다목적 공동작업장이 조성됐다.

24일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수2리 다목적 공동작업장(이장 김정권)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된 다목적 공동작업장은 주민 여가공간과 농산물 출하준비 등에 필요한 공간으로, 제반시설이 없던 이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대지 1천960㎡, 건축면적 199.65㎡ 지상 1층 건물로 사업비 1억 9천여만원을 투입해 올해 4월에 착공해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9월말에 준공했다.

마을특성을 반영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소통을 기반으로 사업이 진행돼 주민들도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마을 전체의 소득증대와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권 공수2리 이장은 "마을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것은 물론 공동체 작업을 통해 더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다목적 광장과 공동작업장이 준공되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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