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내달 5일 '어린이 119안전체험 한마당 대축제'를 영동군 매천리 소재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개최한다.

이 축제는 119안전체험을 통해 화재 등 각종 응급상황에서 스스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사고대처능력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19이동안전체험차량이 동원돼 연기탈출 체험, 구조대 미끄럼틀을 이용한 피난대피체험을 할 수 있으며, 물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및 방수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안전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 부대행사로 119소방안전 인형극, 마술쇼, 풍선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문구가 들어가 있는 종이 소방차·구급차를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안전에 대하여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에 대하여 되새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