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저수지 환경개선 캠페인 전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성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정규)는 24일 성남면에 위치한 대정저수지에서 환경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성남면 작은도서관에 1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성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대정저수지 환경개선을 통한 친환경 농작물 재배 및 주변 환경개선'으로 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9월부터 12월까지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으로 환경개선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또 상반기 '한끼 국밥행사'의 수익금 일부를 관내 면민의 정서함양을 위한 도서를 구입하는데 사용하고 성남면 작은도서관에 1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다.

성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밤늦게 통학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성남면 자율방범대에도 운영비를 지원한 바 있다.

박정규 성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제9기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면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위원들의 정성이 면민들에게 전달돼 환경이 개선되고 도서도 많이 대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상구 성남면장은 "성남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성남면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깨끗한 성남면이 조성되고 아이들을 비롯해 면민들이 책을 통해 올가을 마음의 양식을 쌓게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송문용/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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