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중·신방중 학생 대상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가 충남 최초로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천안중·신방중 학생 600여 명을 대상 '찾아가는 진로 뮤지컬'을 선보였다.

시는 자유학년제 본격시행에 따라 문화예술 공연으로 지역 청소년에게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찾아가는 진로 뮤지컬 공연은 청소년기 가장 중요한 진로 문제로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진로 적성 교육 전문가와 전문 뮤지컬 배우가 직접 학교를 찾아 딱딱한 강의식 교육이 아닌 뮤지컬이라는 형식을 통해 흥미롭게 진로정보를 전달하고 진로탐색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앞서 진행한 뮤지컬이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며 "내년에는 예산을 대폭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진로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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