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보호자들이 문제가 적힌 OX 패널에 스티커를 붙이며 안전관련 문제를 풀고 있다. / 순천향대천안병원 제공
환자와 보호자들이 문제가 적힌 OX 패널에 스티커를 붙이며 안전관련 문제를 풀고 있다. / 순천향대천안병원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지난 23일 환자쉼터인 향설송원에서 퀴즈이벤트를 열어 환자들의 안전인식을 높였다.

환자안전의 달(10월) 행사 중 하나인 퀴즈이벤트는 환자안전 관련 문제가 적힌 OX 패널에 스티커를 붙이며 문제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문제는 낙상예방, 환자이중확인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환자와 병원 직원들이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사항으로 구성됐다. 병원 QI(의료질향상)팀 소속 교직원들은 오답을 붙이는 환자들에게는 즉석에서 간단한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행사를 주관한 전섭 QI실장(산부인과 교수)은 "이벤트 결과 환자 중 상당수는 아직도 잘못된 안전 지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속적인 환자안전 계몽활동을 벌여 안전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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