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화 교수
박종화 교수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대 박종화 교수(지역건설공학과)가 ICT 융합·활용을 통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 대한민국 ICT Innovation Awards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학술)'을 수상했다.

이 상은 과기정통부 분야의 ICT기술을 융합해 실용성 있는 기술 개발·확산을 통해 국민 생활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우수 기업, 기관 등을 선발·시상하고 있다.

24일 충북대에 따르면 박종화 교수는 24일 서울 COEX에서 열린 2019 사물인터넷 국제박람회 및 컨퍼런스에서 '2019 대한민국 ICT Innovation Awards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학술)'을 받았다.

박 교수는 ICT(드론과 센서)융합 기술을 공간정보(RS/GPS/GIS) 기술과 접목한 연구 및 기술 개발을 통해 농업재해, 직불제 이행점검 등 농업 분야, 태양광발전 시설 안전점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술 발전에 공헌했다.

이 연구는 무인기(드론)와 열적외센서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에너지 손실 최소화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파악 분석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작물 정보파악 기술은 병해충 및 품질 관리 등 농업정책 의사결정과 농산물 가격안정, 농민 소득향상 등에 활용을 기대하고 있다.

박 교수는 2015년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학술)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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