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 온양5동(동장 김정식)은 25일 가을철 산불예방 기간(11.1~12.15)을 대비하여 관내 11개 단체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과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양5동 단체들은 봄철에 이어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소각 안하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다짐을 결의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지역인 초사교차로와 사래육교 근처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이 날 결의를 통해 각 단체들은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농산폐기물 소각하지 않기, 소각 시에는 반드시 책임자 입회하에 공동으로 실시하기 등 3대 사항을 실천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게 된다.

특히 40여명의 단체 회원 및 시민들이 2개 구간으로 나눠 도로변을 중심으로 불법 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차량 투기로 보이는 각종 생활쓰레기들을 꼼꼼히 수거하는 등 이번 대청소를 통해 각종 쓰레기 3t을 수거하였다.

김정식 동장은 "봄철에 이어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과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단체와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온양5동을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