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포락시 방문2(좌측6번째 유병훈부시장, 7번째 필리핀시장)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필리핀 포락시 시장 및 시의회장 대표단 11명이 지난 24일 충남도의회 공식방문기간 중 아산시청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아산시청을 방문, 유병훈 아산시부시장 및 시관계자와 아산시의 선진 환경정책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였고, 아산시환경과학공원을 비롯해 외암민속마을을 관람했다.

제이미 벤존 카필(JAIME VENZON CAPIL) 포락시 시장은 "현재 포락시는 환경 및 도시개발 분야의 전면적 개발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아산시의 관련 정책에 관한 벤치 마킹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병훈 부시장은 "아산시는 대한민국의 도시 중 성장속도가 빠른 곳으로 삼성, 현대 등 국내 대기업이 소재한 첨단산업도시이며 전통과 농업이 조화로운 도시이다"며, "양 도시간 산업, 문화 등 다방면으로 교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필리핀 포락시는 인구 약 12만 명, 면적 314km2의 필리핀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마닐라에 인접하여 필리핀 수도인 마닐라까지는 자동차로 약 1시간 반 이동거리에 있으며 화광암 및 광물이 풍부하고 시티오 푸닝(stio punning)의 온천과 폭포 자연경관 등의 유명한 관광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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