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6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안건 28건 처리 폐회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의회는 지난 25일 제376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지역의 주요현안과 관련한 안건 28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형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 등 의원발의 12건, 충북도지사가 제출한 '2020년도 충북여성재단 출연계획안' 등 12건, 충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포함해 모두 2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오영탁 의원(단양군 선거구)이 '직업계고 학과개편,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라는 제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심사와 현장방문, 행정사무감사 준비 등 빠듯한 일정이었다"며"11월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추경예산안, 2020년도 예산안 심사가 예정돼 있고 올해 마지막 회기인 만큼 내실 있게 준비해 그간 추진해온 사업들이 알차게 마무리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 제377회 정례회는 오는 11월 8일부터 12월 20일까지 43일간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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