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유권자정치페스티벌'이 지난 25일 선거연수원에서 열린 가운데 청주대 유호근 교수의 사회로 '한국 시민사회의 민주주의 발전'에 대한 학술회의가 열렸다.
'2019 유권자정치페스티벌'이 지난 25일 선거연수원에서 열린 가운데 청주대 유호근 교수의 사회로 '한국 시민사회의 민주주의 발전'에 대한 학술회의가 열렸다.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경기도 수원시 선거연수원에서 개최된 '2019 유권자정치페스티벌'에 참여한 청주대 정치안보국제학과 학부생 등 6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정치참여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유권자정치페스티벌'은 유권자와 정치인이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자리에 모여 선거와 정치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소통하고 유권자 중심의 건전한 민주정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유권자가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는 행사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은 청주대 유호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한국 시민사회의 민주주의 발전'에 대한 학술회의와 '한국 민주주의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주제로 한 현직 국회의원과의 토크콘서트에서 열띤 토론을 펼쳐 행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건전한 민주정치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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