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우수기업 루마니아, 폴란드 수출시장 개척

'2019 충북 유럽 무역사절단'이 지난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루마니아와 폴란드를 방문한 가운데 도내 기업이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2019 충북 유럽 무역사절단'이 지난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루마니아와 폴란드를 방문한 가운데 도내 기업이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가 유럽 수출시장 개척에 나섰다.

충북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우수 중소기업 7개사로 구성된 '2019 충북 유럽 무역사절단'을 파견, 수출 다변화를 위한 신규시장 개척 및 수출촉진을 위한 해외 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루마니아 부큐레슈티, 폴란드 바르샤바를 각각 방문해 수출상담회를 통해 현지 바이어들에게 충북도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했다.

무역사절단은 현지 유력 바이어들과 가진 수출 상담을 통해 72건 765만달러의 상담실적과 32건 265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특히 현지 바이어들이 프로폴리스, 콜라겐, 의료기기 등 건강과 관련된 분야에 큰 관심을 보이며 향후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

'2019 충북 유럽 무역사절단'이 지난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루마니아와 폴란드를 방문한 가운데 도내 기업이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2019 충북 유럽 무역사절단'이 지난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루마니아와 폴란드를 방문한 가운데 도내 기업이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일본 수출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수 상품에 대한 구매력이 높은 유럽시장에 도내 기업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등 수출시장 확대와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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