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북문로 3가 위치…취창업 지원·네트워크공간

지난 25일 충북 청년여성 일자리플랫폼 '청춘잡(Job)담(談)' 개소식에서 주요 내빈들이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지난 25일 충북 청년여성 일자리플랫폼 '청춘잡(Job)담(談)' 개소식에서 주요 내빈들이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지역 2030청년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충북 청년여성 일자리플랫폼 청춘잡(Job)담(談)'이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충북도는 청주시 상당구 사직대로361번길 158-10(북문로 3가) 6층에 396㎡(120평) 규모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지난 25일 개소식을 가졌다.

'청춘잡담'은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취업정보와 문화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상담 및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코워킹 스페이스, 커뮤니티공간을 통해 취업 준비도 할 수 있다. 사업비 5억2천300만원(국비 1억8천300만원, 도비 3억3천200만원, 기타)을 투입해 강의실 2개, 상담실 3개, 코워킹 스페이스 2개, 사무룸, 수유실 등을 갖췄다.

민선 7기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공약사업인 '2030 청년여성 일자리 지원체계'를 위해 충북도가 계획한 사업으로, 올해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뤄졌다.

운영은 공모를 거쳐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경민)가 선정됐다. 특히 이 건물 5층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창업·창작활동 지원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가 입주해 있어 시너지를 낼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충북청년여성 일자리플랫폼 '청춘잡(Job)담(談)'내 커뮤니티 공간. / 충북도 제공
충북청년여성 일자리플랫폼 '청춘잡(Job)담(談)'내 커뮤니티 공간. /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이용대상이 청년여성인만큼 플랫폼은 고부가가치 전문교육, 멘토 멘토링, 취업연계 등 청년여성 맞춤형 취창업 지원과 함께 문화, 일자리 관심사별 소모임 지원, 주제별 콘서트 등 청년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일(Job)과 삶을 이야기(談)하는 공간으로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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