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는 오는 30일 오후2시부터 지역 산불유관기관과의 산불진화공조 체계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하여 '2019년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산불진화 시범훈련은 아산시 신정호수공원(치학산)일원에서 실시되며 충청남도, 도 15개시·군 지역산불관계관, 산불 유관기관(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및 단체에서 약 400여명이 참관하게 된다.

훈련중점 사항은 대형산불 발생에 따른 통합지휘 및 초동진화 체계점검, 지상·공중간 입체적인 종합훈련을 통한 긴급 대처 능력배양, 인명구조 및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의 숙련도 향상,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매뉴얼 이해도 증진 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산불진화헬기(산림청 2대, 충남도 2대)의 공조진화 체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조안기 산림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도출된 문제점을 적극 개선 조치하고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공조대응체계를 더욱더 강화하여 산불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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