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 태안문화예술회관서 '제13회 정기연주회'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태안군립합창단(상임지휘자 한상식)의 '제13회 정기연주회'가 이달 31일 오후 7시 30분 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태안의 가장 아름다운 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40명의 합창단원과 다양한 장르의 초청 음악인들이 함께 한다.

이날 연주회에서 태안군립합창단은 '아, 대한민국!', 'shenandoah(셰넌도어 강)', 'Sure on this shinging night(환히 빛나는 이 밤)', 'Os Justi(의인의 입)', '서시', '내 아버지', '아리랑' 등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선보인다.

또한 특별공연으로 대금 조석호, 첼로 전경원, 호세리 기타앙상블, 테너 심송학, 실버합창단(푸른솔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져 가을밤의 낭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로 예매 없이 선착순 입장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예술과 문화공연팀(041-670-592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06년에 창단한 태안군립합창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에 초청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018년 한·중 국제합창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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