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어린이집 원생이 보내 온 감사 편지/제천시 제공
의림어린이집 원생이 보내 온 감사 편지/제천시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올바른 식생활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생이 행사를 마련한 농기센터에 감사의 편지를 보내와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학)에 따르면 관내 어린이집 중 18개소 6~7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7∼27일까지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농산물의 우수성 인식 확산과 바른 식생활 문화의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진은 6~7월 추진한 바른 식생활 교육(식생활 교육지도자 양성 과정)을 통해 육성한 교육생들로 구성됐다.

강사들은 약초를 활용한 '약초 미니김밥'을 주제로 바른 식생활에 대해 설명하고, 영상교육과 동화책읽기를 통해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지난 25일 수업에 참가했던 의림어린이집 원생들은 농기센터에 감사의 편지를 전달하고, 센터 내 청정식물원도 관람했다.

한흥동 농촌자원팀장은 "앞으로도 바른 식생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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