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지자체 페이스북 '대상'· 블로그 '최우수상'

충북도 페이스북
충북도 페이스북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가 '제5회 2019올해의 SNS'에서 공공부문 광역지자체 페이스북분야 '대상', 블로그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올해의 SNS'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운영활동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선정해 2015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충북도 페이스북
충북도 페이스북

충북도는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유튜브를 운영하며 도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10월말 기준 2천400여건의 콘텐츠를 게시했고 페이스북은 게시물이 280만명에게 노출됐으며, 블로그는 236만명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활발한 SNS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중 2006년 선제적으로 시작한 '충청북도 블로그'는 지난달 방문자수 5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월간 조회수 29만2천회를 기록하며 개설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충북도는 변화하는 트렌드를 접목한 SNS 신기법인 ASMR(자율감각 쾌락 반응)을 활용한 시청각적 자극을 통해 도정을 알리는 트렌디한 기획시리즈 영상을 제작하여 홍보의 효과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SNS서포터즈가 직접 도정 현장을 취재해 생생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공하기도 했다.

'2019올해의 SNS'에 선정된 충북도 블로그와 페이스북 첫 화면 조합. / 충북도 제공
'2019올해의 SNS'에 선정된 충북도 블로그와 페이스북 첫 화면 조합. / 충북도 제공

김대희 충북도 공보관은 "SNS는 도민과의 직접적인 쌍방향 소통 채널이자 도정 대표 홍보매체"라면서 "충청북도 SNS 채널의 팔로워 수(친구 수)가 올해만 3만6천여명 향상되는 등 큰폭으로 올랐다"고 말했다.

키워드

#충북도 #SNS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