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버넌스 회의, 내달 4일 열기로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대상인 청주시 구룡공원의 민간개발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이 일주일 뒤로 미뤄졌다.

28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와 도시공원의 개발 및 보전 문제를 논의하고 있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난개발대책 거버넌스'는 이날 오후 4시 예정됐던 전체회의를 다음 달 4일로 일주일 연기했다.

이날 회의는 구룡공원 1구역 민간개발 사업시행자인 A사가 사업 포기 가능성을 내비치며 제시한 개발안의 수용 여부를 결정하는 자리였다.

하지만 A사의 개발안에 대해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시민단체 소속 거버넌스 위원들의 요구에 회의가 미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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