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평생학습관이 31일 오후 2시 개신동에 위치한 배티공원에서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가을음악회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동아리 회원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다.

가을음악회는 동춘타악예술단 동아리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우분트 동아리의 첼로 연주, 오카리나, 기타, 합창, 색소폰, 아코디언, 시낭송 등 10개의 학습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맘그림회 학습동아리의 색연필인물화 22점, 한글학교 어르신들의 성인문해 시화전 20점의 작품 전시, 황금빵 동아리가 직접 만든 제과제빵도 차와 함께 마실 수 있는 작은 문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학습관 관계자는 "음악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평생학습동아리 회원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10월의 어느 멋진 날' 가을음악회에 많이 오셔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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