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공무원들이 내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으로 국악기 연주체험을 하고 있다.
영동군 공무원들이 내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으로 국악기 연주체험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공직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 민간교육업체인 (사)한국능률협회에서 진행하며 군산하 공무원 570여명을 대상으로 레인보우영동연수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직급별 6기수로 나눠 10월 28일부터 11월 14일까지 실시된다.

교육은 직무역량강화(직급별 특강), 공통교육(부패방지 및 청렴, 직장내 따돌림 예방, 통일, 심폐소생술), 힐링프로그램(시네마 테라피), 내고장 바로알기(국악기 연주체험), 기타(군수 특강, 노조 교육)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특히, 공직자 직무역량강화와 스트레스 관리에 중점을 뒀다.

군은 "행복한 공직자가 군민을 행복하게 한다"는 주제아래 공무원 본인의 마음을 다스리고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과 민원서비스 제고를 위한 직무역량강화 위주의 교육을 마련했다.

1기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효율적이고 유연한 직무 마인드를 함양하고, 지역의 발전방안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전국 1등 지자체'를 꿈꾸며 군민을 위하는 공직자상의 정립을 강조해 왔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직원들의 긍정 마인드를 높여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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