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이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카드뉴스 홍보에 나섰다.

'적극행정 카드뉴스'는 일반 군민과 공직자에게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소개해 적극 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제작했다.

카드 뉴스는 사례마다 적극 행정 도입 전후를 비교할 수 있도록 제작하고 홈페이지, SNS 등에 게시할 계획이다.

적극 행정 첫 번째 우수사례는 통상 1년 정도 걸리는 산단 개발 행정 절차를 3개월로 단축해 송두산업단지에 CJ제일제당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CJ제일제당 유치는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 사례집에 소개돼 전국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두 번째 사례는 국내 안전기준 미도입으로 초소형 전기자동차 생산에 차질을 빚은 기업체 유치를 위해 외국 안전기준 범위에서 허용이 가능하도록 국토교통부의 적극 해석을 이끌어냈다.

세 번째는 청소년이 정책이나 예산반영 과정에 참여가 가능하도록 조례를 제정해 청소년 참여 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파급 효과가 큰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하고 홍보해 주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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