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11월 1일부터 이틀간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서 충북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컨퍼런스와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지역 게임산업의 발전'을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개소 1주년을 앞둔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의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자 초기 단계인 충북게임산업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행사장은 충북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 중인 총 9개 토종 게임 기업들의 게임전시·체험 존을 비롯해 e-스포츠 경기 부스, 게임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및 코스프레 포토존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 스탬프 투어, 경품 이벤트 추첨 등의 부대 행사도 준비돼 있다.

충북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컨퍼런스는 1일 오전 10시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세미나룸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포인트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주최하고 입주 게임 기업 NCES가 주관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배 제1회 E-스포츠대회'다.

종목은 Practical Shooting System을 적용해 사실감 넘치는 게임 영상과 실감 나는 타격감으로 무장한 최초의 시뮬레이터 기반 사격게임대회다.

경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1일 일반부, 2일 전문가부로 진행한다.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부문별 1위~3위에게 트로피와 상품이 수여된다.

참가신청 등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 또는 페이스북 '충북글로벌게임센터', '킬링스페이스'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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