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중원대학교(총장 김두년) 상생교양학부 이근우 교수가 지난 24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 '2019년 충북문화의 날 기념식 및 충북문화원 생활문화 축제'에서 충북문화상 학술연구부문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조선 최고의 화가로 칭송되는 연풍현감 김홍도의 치적 및 행적에 대한 자료조사, 발표, 홍보, 재조명해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로 부각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근우 교수는 "이번 표창 수상은 장재영 괴산문화원장 및 주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괴산군 더 나아가 충북 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근우중원대 상생교양학부 교수
이근우중원대 상생교양학부 교수

한편 이근우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중원대학교 상생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조선 당대 최고의 화원 화가 및 관료라는 양립하기 어려운 큰 업적을 남긴 연풍현감 김홍도와 관련한 치적과 흔적을 찾아 수년간 연풍면과 백두대간 조령산 해발 1026, 8부 능선에 자리하고 있는 상암사 터 답사를 병행하며 연구에 매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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