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경찰서(서장 강순보) 설성지구대(지구대장 김주원)는 지난 29일 원남면 소재 공·폐가 26개소에 대한 성범죄 및 청소년 비행 등 범죄 예방을 위해 원남자율방범대, 음성고교 학생들과 합동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범죄·교통사고 예방 홍보 및 원남면 주거지역 일대 절도 등 각종 범죄와 노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순찰을 병행했다.

이날 합동 순찰에 참여한 음성고교 학생은 "함께 순찰하며 만났던 지역 주민들이 반가워하고, 안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매번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원 설성지구대장은 "공·폐가에 대한 집중점검 및 정기적 수색으로 주민이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