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대전 청년사회혁신활동가'를 선발해 전국 혁신로드 탐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행안부 공모에 선정된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COMMONZ FIELD 대전)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혁신로드 탐방에선 전국의 주요 청년 활동 공간을 돌면서 네트워크를 만들고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나누게 된다. 내달 8일~9일 서울을 시작으로, 15일~16일 전주, 22일~23일 대구 순으로 진행된다.

사회혁신에 관심이 있고 전국의 청년 활동 공간 및 청년 단체들과의 교류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각 회차별로 20명을 뽑는다. 신청서는 (가칭)대전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시는 11월 30일 옛 충남도청 내 소통협력공간에서 대전 청년들과 서울, 전주, 대구 등 전국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국청년사회혁신활동가 교류회'도 열 계획이다.

시 최시복 공동체지원국장은 "지역 청년들이 전국의 청년 사회혁신가들과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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