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30일 오후 시청에서 '예산바로쓰기 주민감시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 강형석 서기관이 복지·보조금 부정수급 사례에 대해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주민감시단의 역량 강화와 정보 공유 등 효율적인 주민감시단 운영에 대한 단원들의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지난해 10월 발족한 예산바로쓰기 주민감시단은 시민 자율감시 조직으로서 예산낭비신고,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활동 등을 수행 중이다.

시 전종대 예산담당관은 "예산 낭비를 근절하고 예산 절감을 위해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예산바로쓰기 주민감시단을 통해 자율적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연찬회 등 주민감시단의 전문성을 높이고,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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