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 대덕구는 30일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덕구는 2020년도에 구정핵심사업으로 ▶대덕e로움 안정적 정착 ▲주민자치회 전 동(洞) 확대 ▶대덕구형 행복정책 모델화 ▶김호연재 문화콘텐츠 활성화 ▶대덕특구 상생협력 등이다.

함께 신탄진권역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생활soc복합화사업, 사회적경제 활성화, 아동친화도시 조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지역축제 연계 문화적 도시재생 등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대덕구는 3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박정현 대덕구청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7기의 다져온 기반을 토대로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위해 주요사업의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로 내년도 역점사업에 대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또 재정.인력자원의 효율적 운영과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일몰사업을 선정하고 대규모 예산사업에 대해 토론했다.

박정현 청장은 이 자리에서 "2020년은 민선7기 반환점을 돌아 주민들과의 약속사업들에 대한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전 공직자가 능동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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