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안마의자에 끼여 중태에 빠졌던 3세 아이가 결국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군은 사고 발생 3일째인 30일 오전 7시 30분께 숨졌다.

A군은 지난 28일 오후 6시 47분께 청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안마의자에 끼인 채 어머니에 의해 발견,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A군의 보호자는 "안마의자가 있는 방에서 울음소리가 들려 가보니 아이가 끼어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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