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의 한 공원에서 흉기난동을 벌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A(34)씨는 30일 오후 3시 10분께 청원구 율량동의 한 공원에서 B(41·여)씨에게 수차례 흉기를 휘둘렀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B씨는 경찰에 "처음 보는 사람이 갑자기 흉기를 휘둘렀다"고 말했다.

목과 얼굴 등을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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