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장과 간부 공무원, 용역사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공디자인 및 활용지침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공청사·체육시설·공원 등에 설치될 유형별 안내사인과 포스터·홍보용품·가림막·어플리케이션 등의 홍보시각매체 디자인이 발표되었다.

선문대 산학협력단이 참여한 이번 용역은 '젊고 느낌 있는 아산'을 콘셉트로 아산시만의 색채와 심벌을 그래픽화하고 이를 모든 디자인에 일관되게 적용함으로써 아산시만의 도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게 하였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공공디자인 개발을 위해 힘써주신 선문대 산학협력단과 미래전략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실제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 지까지 시민의 입장에서 면밀히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 공공디자인 전담부서 신설(미래전략과 클린아산T/F팀) ▶ 현수막, 버스, 둘레길 안내판 공공디자인 개발 ▶ 선문대 산학협력단과의 공공디자인 개발 MOU체결 등 민선7기 공약인 '도시 공공디자인 도입으로 아산시 정체성 확립'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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