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부터 3일간 전국우슈선수대회 열려

제23회 전국 학생우슈선수권대회. / 보은군 제공
제23회 전국 학생우슈선수권대회.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제24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 겸 제3회 전국종별우슈선수권대회'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보은국민체육센터 개최된다.

대한우슈협회(회장 박창범)가 주최하고 충북도우슈협회(회장 윤현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 대학부 및 일반부 우슈 선수와 임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경기는 도술·검술·곤술·창술 표현 연기인 '투로'와 1대 1 격투인 '산타' 종목으로 치러진다. 종목별로는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우슈협회가 주관하는 '2019 실버 태극권 페스티벌'도 함께 치러져 흥미를 더하고 있다.

'실버태극권 페스티벌'은 어르신체육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전국 60세이상 어르신 8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보은군 체육관계자는 "대회 기간 전국 각지에서 1천여명 이상의 선수, 임원, 학부모 등이 보은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대회가 스포츠메카 보은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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