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지자체·환경단체와 합심 환경경영 강화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는 지난 30일 환경경영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당진화력본부 환경경영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당진화력본부 환경경영협의회는 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환경경영 체제를 강화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전사차원에서 추진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협의회는 당진화력과 지역대표, 지자체, 환경단체, 환경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기 1회 이상 회의체 운영으로 환경관리 정책 및 발전소 운영관련 환경이슈에 대한 토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환경경영협의회 운영계획 발표와 당진화력 주변마을 미세먼지 저감대책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당진화력 관계자는 "악취 및 비산먼지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사회의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환경설비 투자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친환경발전소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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